[번역][괴담] 듀엣.exe 슬사의 무서운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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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은 노트북을 두드려 또다른 이메일을 보내고 있었다.

딸아이가 자기 방에서 노래부르며 노는 소리를 들려오자, 그는 옅게 웃으며 미소지었다.

아이는 대체 얼마나 더 귀여워질 수 있는지 모를 정도로 사랑스럽다.
데일의 방에서 멀지 않은 아이 방에서, 아이는 매 토요일 아침이면 그러하듯 자기 인형들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그녀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얇은 분홍색 벽을 건너 짧은 복도에 울려퍼졌다.

데일은 딸이 처음 들어보는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듣자 잠시 자판 두드리는 것을 멈추었다. 그는 주의를 기울여 들었다.

"나는 네 엄마야", 아이가 여전히 부드럽고 물흐르는 듯한 목소리로 노래했다.

"나는 네 아빠야", 아이가 남자 목소리를 따라하려는 듯 낮고 근엄한 목소리로 노래했다.

데일은 웃음소리가 너무 크게 터지지 않도록 입술을 깨물었다.
정말이지, 이건 너무 귀여웠다.

"너는 절대...", 아이가 높고 여성적인 목소리의 노랫소리였다.

"혼자가 아니야..." 다시 한 번 남성적인 목소리로 아이가 노래했다.

"너는 절대 혼자가 아니야" 두 목소리가 부드러운 하모니를 이루며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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