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 번역] 최악의 룸메이트 경험담 모음 슬사의 기타 레딧


krukson

침대에다 더러운 접시들을 남겨두고 감. 이불에 싸서.
잘때는 그냥 침대 밖으로 차버렸음.


recreationAtion

수업이 휴강이어서 나갔다 다시 들어왔는데 룸메가 내 비디오게임용 의자에 앉아서, 1/4 남아있는 감기약을 옆에 두고, 내 캠프파이어 담요를 목까지 두르고서 라이프타임 쇼를 보고있었음. 이어진대화:

나: 니 내 담요 밑에 완전 벌거벗고 있는거야...?

걔: 어...

나: 감기약 먹으면서 라이프타임 보고?

걔: 어...

나: 나 10분 있다 돌아올텐데, 그 땐 여기 있지 마...

계: 어...


Norskamerikander

전자피아노를 가져옴. 스타워즈 깐티나 송의 처음 50초밖에 칠줄 모름.
그 50초 구간을 몇시간동안 음량 최대치로 계속 연습함.

-Pieter2507

깐티나 송이 애초에 50초 정도밖에 안될걸.


Jabberhakke

학사경고받고 기숙사 쫓겨났는데, 나가기 전날밤 엄청나게 마시고 여기저기 다 토해놓음. 그러고 나가서 내가 혼자 다 치움...


dandalions

룸메 여자애가 도쿄 호텔의 리드 싱어랑 사귀고 있다고 했는데, 그것도 몇년동안이나, 누가봐도 인터넷에서 만난 캣피셔(인터넷에서 신상을 도용하거나 조작하여 다른사람인 척 하고 연애하는 사람들)였음. 상대방만 그 여자애를 볼 수 있는 상태에서 스카이프로 얘기하고, 그 남자는 '보안상 이유'라면서 자기 화면을 안보내고, 미디어 때문에 안된다며 직접 만나지도 않았음.
또 항상 투어에 나가있다고 했기때문에 시간차를 위해서 항상 오밤중 내내 스카이프 하고는 했고. 사실 슬프고 약간 무서운 얘기지. 몇몇이 걔한테 그 남자가 거짓말하는 거라고 말했지만 듣는 채를 안했어. 아마 걔한테 돈도 보내주고 은밀한 영상도 찍어보내고 했었을거야.


Magnificent

내 룸메이트는 엄청 시끄럽게 음식을 씹고, 베이스기타를 치고, 헤드폰 없이 일본 에니매를 봤어. 동시에. 새벽 3시에.


6squareddabsmaf

룸메이트 남자애가 우리 학교 안다니는 여친이랑 만나는 중이었는데, 걔가 주말 내내 머룰렀어.
같은 침대에서 자고, 불 맘대로 끄고, 배달음식 시키고, 그냥 떠나지를 않는거야.

한번은 일어나니까 우리 방에 아기가 있었어. 걔들이 우리 방에서 베이비시팅 일을 한거야...


wnp

최악의 룸메이트는 아니었지만 짜증나는 습관이 하나 있었어.

알람 울림-다시 잠-알람 울림-다시 잠-알람 울림-다시 잠-알람 울림-다시 잠-알람 울림-다시 잠-알람 울림-다시 잠-알람 울림-다시 잠-알람 울림-다시 잠-알람 울림-다시 잠-알람 울림-다시 잠-알람 울림-다시 잠-알람 울림-다시 잠....

대체 왜 그러는거야?


Zephix321

룸메이트 여섯명이 있었는데 론이라는 한 명이 엄청 괴짜같은 히피였음. 예를 들어,

1: 어딜 가든 항상 맨발. (나쁜건 아니지만 눈올때는 좀 걱정됐음)

2: 나랑 다른 룸메들이 하루 나갔다 들어오니까 죽어가는 식물들이랑 흙으로 가득찬 20갤런짜리 드럼통 다섯개가 늘어져있었음.
몇주동안 벌레가 들끓었음. 우리가 론한테 이게 뭐냐고 했더니 대답하기를 : "야, 이것 좀 봐! 농장에서 이걸 다 공짜로 받아왔어!"

3: 요리할때 전자레인지 자주 씀. 전자레인지로 초콜릿에 마리화나같은거 요리하고는 했는데, 한번은 20분쯤 돌려서 그걸 완전히 증발시키고 독가스같은걸 뿜어냄.

4: (애드센스 심의에 걸릴것같아서 삭제)

5: 침대 밑에 사과주 발효시킴. 이건 사실 꽤 괜찮았음.


FalcunPaunch

내 첫번째 룸메이트는 호모포비아였어. 처음엔 괜찮았는데, 친구먹고싶은 정도는 아니었지만 같이 방 쓰기에 나쁜 애는 아니었어.
어떻게 걔가 내 성정체성에 대해 알게됐는진 모르지만-딱히 숨기려고 한건 아니지만 말한적도 없음-친하게 굴던 놈이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내가 방안에 같이 있으면 째려보기 시작하더라.
크리스마스 방학 끝물에 걔가 이메일 보냈는데, 내가 돌아올 쯤에 방을 옮겨야 할거라고 했어. 기숙사 관리인이 말하길 걔는 내가 자길 강간할까봐 무서워서 학교에 싱글룸을 요청했다더라고.

-kearnisanator

그런 발언을 직접 했는데도 학교에서 아무런 처벌도 안내렸어? 우리 학교라면 그랬었을거야. 심지어 우리 학교는 그렇게 진보주의도 아니지만 말이야.

-Citadelvania

"내가 자는 동안 날 강도질할까봐 무서워서 흑인 룸메이트랑은 못지내겠어요"라고 했다면 학교측에서 어떻게 했을까?


lorddimwit

방 두개마다 욕실은 공용으로 쓰는 기숙사였는데, 내 룸메이트는 10시 이후에 나는 소음에 완전 뒤집어졌어. 매일 아침 미친듯이 일찍마다 교회에 가야 했거든. 내가 10시 이후에 어떤 소리라도 내면, 예를 들어 소변이라도 누면, 룸메는 나한테 소리지르고, 위협하고는 했어. 내 방문 밑에 우리 가족을 죽여버리겠다는 협박 노트를 남겨뒀을 땐 정말 선을 넘었다고 생각했지.
한번은 다른 방에서 내 친구들이랑 티비를 보고있는데, 걔가 방문을 두드리면서 소리쳤어: "시X 니들은 대체 뭐가 문제야 망할 호모랑 깜둥이 새끼들아??!!!(내 친구들중에 동성애자랑 흑인이 좀 있었음) 제발 닥쳐, 나 교회 가야된다고!!!!!"

그걸로 학교에서 쫓겨남.


-dirtywiggles

교회에 다녀야할 이유가 있었구만.

-neoLibertine

네 이웃을 사랑하라 부분을 배우는 때에는 교회를 빠졌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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