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 소설] 마술에 능통한 머글 아이가 마법사들을 속여 호그와트에 입학했다. 모든게 다 잘 흘러가는 듯이 보였다. 기숙사 배정 의식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슬사의 기타 단편

출처reddit.com/user/Bart_Thievescant, 

Bart_Thievescant님 作




나는 다양한 머글들의 마술을 숙달했고, 결국 호그와트의 인사들을 속여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초대장을 받기에 이르렀다. 모든게 다 잘 흘러가는 듯이 보였다. 기숙사 배정 의식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오, 이런," 모자의 목소리가 내 머릿속에 울렸다.
"일단 내 목소리를 들을 수는 있는 모양이구나. 그래, 그건 잘 됐어."

나는 얼어붙었다. 이건 예상치 못했다. 모자가 마법 능력의 여부도 읽어낼 수 있는건가? 여기까지 다다르느랴 무진 애를 썼다. 나는 홀로 마법 열차의 경이를 목격했다. 모자가 고심하듯이 우물거렸고, 광활한 강당이 내게는 너무나 후덥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뭔가 실수한게 없는거 맞니, 얘야? 뭔가 속임수를 쓴거니?"

"속임수같은건 없어요," 나는 숨죽여 거짓말했다.

"흐음, 거짓말에 거침이 없구나. 슬리데린일지도 모르겠어."

"쫓겨나지 않을 수만 있다면," 나는 속삭였다, "어느 기숙사라도 좋으니 최소한 일주일만이라도 버티고 싶어요."

"이곳의 마법사들이 너를 고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니?" 모자가 물었다.

"아뇨," 나는 초조하게 꼼지락거리며 말했다. "글쎄,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고요. 난 그냥 배우고싶어요."

"그래, 그래, 그거 말 되는구나. 네가 어떤 아이인지 이제 보여."

"잠시만요, 정말 지금 저한테 기숙사를 배정해주는 거에요? 아무한테도 말 안할건가요?"

"그럼, 트릴로니양," 모자가 말했다. 곧, 모자가 숨을 크게 들이켰고-모자에게 폐가 있다면- 강당은 한 단어의 울림으로 가득찼다.


"레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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